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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러브레터' 10월 개막…박정자·오영수·배종옥·장현성 출연

미국 극작가 A.R. 거니 대표작
전 세계 30개국 언어로 번역 
파크컴퍼니·예술의전당 공동제작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는 미국 극작가 A.R. 거니의 대표작인 연극 ‘러브레터’를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러브레터’는 50여 년간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로 이뤄진 연극이다.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에 2회 후보로 지명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1988년 뉴욕 공립 도서관에서 작가인 A.R. 거니가 직접 공연을 선보인 이후, 당대 유명 배우들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며 브로드웨이 공연이 시작됐다. 이후 현재까지 30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국가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연극은 주인공인 ‘멜리사’와 ‘앤디’가 관객을 향해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의 자유분방한 예술가 ‘멜리사’ 역은 배우 박정자와 배종옥이 연기한다. ‘멜리사’의 오랜 연인이자 친구인 ‘앤디’ 역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오영수와 장현성이 맡았다. 

 

오경택 연출은 “이 작품은 두 배우 간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령이 다른 두 커플을 섭외할 때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배우들 간의 연기 호흡과 시너지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파크컴퍼니 공동 제작으로 WME(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와 정식 사용권을 체결해 진행한다.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를 12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일반예매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