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7일 ‘1% 행복 나눔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주 협력사 소장 등이 참석했다.
1% 행복 나눔 기금은 임직원들이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행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2017년부터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3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5억 8000만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협력사 상생 사업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에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 포인트 지급, 명절 기념품 기급, 안전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어르신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의료비 지원, 주거취약 계층 집 수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는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처럼 구성원들의 행복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