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반도체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인천 반도체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업체 ‘송도 제너셈(주)’ 회의실에서 열렸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에 본사나 공장을 둔 반도체 관련 후공정, 소재·부품·장비 기업 11개 대표·임원과 반도체산업 관련 지역대학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인천 반도체산업의 현안과 기업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과 인천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인천은 반도체 분야에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정부정책과 발 맞춰 ‘K-반도체 패키징의 메카’를 목표로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펀드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