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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회, “시·교육청 협조해 주차 공간 개방해야”

소규모 주차장 조성·기계식 주차장 리모델링 제안도 나와

 

인천 계양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계양구가 주차장 공유개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계양구의회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조덕제 연구회장은 “인천 균형발전의 관건은 원도심 주차난 해결”이라며 “학교나 공원 등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기준 인천시에서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곳은 모두 51곳이다. 이 중 교회와 성당이 35곳이다.


연구회 회원들은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로 확보 등 보호장치가 미흡해 주차장 개방에 동참하는 학교가 적다고 판단했다.


강길준 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생 안전과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이라는 문제를 함께 풀 수 있길 바란다”라며 “법 안에서 규정을 검토하고 재원 마련 방안을 만들어 학교 연계 주차장 개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자투리땅 등에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거나 기계식 주차장을 리모델링해 주차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 경기신문 / 인천=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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