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일원에서 '점점점>+<청년 점점점' 창작공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월간 점점점은 '점점점'과 '청년 점점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공개하고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11월 3일까지 금.토.일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방문,체험할 수 있다.
각양각색의 18개 창작공간에서는 전시와 공연, 체험 워크숍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점선면’의 <산책하며 필름 한 롤> 워크숍에서는 산책하면서 동네의 이야기를 필름 사진으로 남겨 작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또‘아트랩999’를 찾아가면 인천을 소재로 개발한 기발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라면 청소년의 아름다운 성장을 바라는 청소년극 <어두운 동그라미>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는 ‘극단 상상이상’을 만나본다.
행사기간에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점점점+청년점점점 공간 3곳을 돌아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프로그램북 이벤트 페이지에 스티커를 모아보자. 3개 이상 모으면 인천서점(인천아트플랫폼 H동 1층)에서 음료 한잔과 교환할 수 있다.
점점점 예술인의 활동과 공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점점점 홈페이지(3point.ifac.or.kr)또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점점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