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주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공감마을 주민기획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감마을 공감의 날 주민기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조직으로, 올해 8월 진행된 공감교육 이해도를 높인 주민들이 모여 11월에 진행할 마을축제‘공감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공감의 날 교육’은 구민을 대상으로 마을축제의 이해, 도시재생과 문화 예술의 중요성, 주민참여 방법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다.
특히 ‘공감의 날’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직접 진행하는 축제로 공감마을 주민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콘텐츠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 주민이 자생적으로 마을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기획단의 활동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 주길 바라며,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통해 마을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