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306회 임시회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중구 체육진흥 조례안을 비롯 총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제5기 중구지역사회보장계획 보고의 건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영종∙용유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구 자체적인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윤효화 의원은 노후화된 인천종합어시장이 연안부두 물양장 매립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이 협치하여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손은비 의원은 인천시의 ‘2군 9구 체제로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편안’ 발표와 관련, 행정체제 개편의 당사자인 구민들의 실질적인 수혜와 의견 반영을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강후공 의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가꾸어 온 곡식을 거둬들이듯, 올 한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당초 목표와 계획에 맞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