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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희망풍차’ 진행…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고려아연 기부로 12kg 백미·잡곡세트 취약계층 지원
희망풍차, 11월 12월 성남, 광주 등 지역 진행할 계획

 

대한적십자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 도모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고려아연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월 4대 취약계층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려아연으로부터 기부금을 기탁 받아 진행한 이번 희망풍차 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kg 상당의 백미·잡곡세트를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의 도움을 받은 김모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우리 노인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며 “이번 고려아연의 후원에 너무나 기쁘고, 사랑의 손길로 항상 천사처럼 보듬어주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보호체계다. 결연 봉사원이 매월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해 쌀 등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돕는다.

 

최민규 중부봉사관은 “다음달과 12월에도 사업을 진행해 성남, 광주, 하남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과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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