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2022 화개정원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지난 1일 문을 연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페스티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12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설하윤, 발라드 여제 박기영의 축하 공연이 준비됐다. 또 화개정원 곳곳에서 마술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13일에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또 만나요’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화개정원에서의 추억을 강화군 특산물이자 천연면직물인 소창에 담아 갈 수 있는 ‘소창에 꽃 피운 정원’과 스탬프 체험, 추억의 달고나 뽑기, 5색(色) 정원 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화개정원축제는 ‘지역 특화 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시 등의 지원을 받는다.
유천호 군수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오는 12~13일 진행되는 2022 강화 화개정원 축제 광고지. ( 사진 = 강화군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5/art_16679823726757_bb9feb.jpg)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