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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젊은 중앙 수비수 홍성욱 영입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
부천의 수비진에 젊은 에너지와 활력을 더해줄 것
홍성욱 "경기에 나서고 싶은 열망과 기회가 간절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02년생 중앙 수비수 홍성욱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부경고 출신인 홍성욱은 2021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22년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FC로 임대를 떠난 후 K리그에 복귀, 유망주들에게 기회의 팀이라 불리는 부천에 입단했다.

 

187㎝의 큰 키를 바탕으로 높은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난 홍성욱은 2018년 AFC U-16 챔피언십 축구 대표팀, 2020년 U-19 축구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특히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한국의 본선 진출에 기여했고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부천은 “홍석욱의 영입으로 수비라인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면서 “홍성욱은 2023시즌 U-22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부천의 수비진에 젊은 에너지와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욱은 “경기에 나서고 싶은 열망과 기회가 간절했다”면서 “연령별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했던 오재혁, 조현택 등이 부천에서 성장하는 것을 보며 부천이란 팀에서 많이 배워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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