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구직 활동을 포기한 청년의 취업을 지원한다.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400만 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정책과 취업 정보 등을 알려 주는 사업이다.
구는 단기 프로램에 참여할 30명과 중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유유기지 부평에서 오는 2월부터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