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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설주의보 해제…마무리 제설 작업 실시

시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 제설 작업 마무리”

 

인천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인천시는 오전 11시 20분 인천과 강화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며 눈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오후 9시 20분 강화군과 옹진군에, 오후 10시 30분 인천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밤새 7㎝가 넘는 눈이 쌓였다. 


26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중구 전동 8.4㎝, 연수구 동춘3동 6.7㎝, 부평구 구산동 5.8㎝, 서구 금곡동 5.9㎝, 강화군 불온면 1.6㎝, 강화군 교동 1.6㎝, 옹진군 연평도 8.2㎝, 옹진군 백령도 4.5㎝다.  


시는 25일 오후 10시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제설제 2500t을 뿌리고 제설 작업에 장비 173대와 공무원 502명을 투입했다. 

 

혼잡을 막기 위해 대비해 출근 시간대까지 지속적으로 제설제를 뿌렸으며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구간 제설작업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3일 발효된 한파특보는 지난 25일 해제됐다. 

 

이후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는 232건이다. 23일 0건, 24일 6건, 25일 178건, 26일 오전 9시 기준 48건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계속 살피고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하겠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취약 도로와 결빙 구간에서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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