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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유권홍 전 시정혁신관 등 3명 압축

 

유권홍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이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상임이사(원장)에 지원했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진흥원 원장 공개모집에 모두 4명이 지원, 이 중 서류전형 합격자 3명을 발표했다.

 

원장직 서류 합격자는 유 전 시정혁신관, 최정학 현 진흥원 사무처장, 공무원 출신 김모 씨 등이다.

 

오는 12일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의 후보가 추려지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최종 결정을 통해 임명이 이뤄진다. 원장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유 전 혁신관은 유 시장의 지난해 지방선거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급 상당의 혁신관으로 임명된 후 5개월여 만인 지난 1월 13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유 전 혁신관은 시에서 나온 직후 인천연구원의 부원장 자리에 서류를 냈지만 부원장 최종 추천 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고, 인천연구원은 ‘적격자 없음’으로 부원장 재공모를 예고한 상태다.

 

임기가 내년 10월 16일까지인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지난달 부로 사표를 냈다.

 

이에 유 전 혁신관이 인천연구원 원장 자리로 가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지만, 당시 부원장 자리에 적격자가 없었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인천연구원 원장보다는 진흥원 원장 지원이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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