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이 오는 17일 ‘소소소 시네마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재활용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트마켓에는 버려진 스티로폼과 자투리 천 등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 친환경 종이로 만든 독립출판물과 엽서 등을 파는 30팀이 참여한다.
마켓뿐만 아니라 보자기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 빈 통조림을 이용해 악기 칼림바를 만들고 함께 연주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법에 관한 워크숍도 진행되는데, 트라이보울 누리집(tribowl.kr)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송준서 재즈트리오의 공연과 단편 환경영화 3편도 즐길 수 있으며 환경에 대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꾸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