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환경·안전분야 '사통팔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8기에서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앞서 지난 2022년 8월 처음 개최한 이후 5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환경·안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청 관련 부서장들의 주요 현안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2023년 민선8기 정책 계획과 방향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견으로는 ▲지역축제 기간 안전요원 부족으로 인한 축제환경 개선 필요 ▲양평물맑은 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요청 ▲봉사단체 환경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한 사회단체장은 "양평군의 환경.안전분야 정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9기에서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실현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 여러분과의 소통이 필수라고 생각해 간담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제시해주신 고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