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6곳를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무더위 쉼터는 둑실동·이화동·효성2동 중앙경로당, 구립 계산노인복지센터,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다.
무더위 쉼터는 냉방 기기를 통해 실내 온도 26~28℃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장소다.
구는 신규 지정된 6곳 포함 5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