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덕포리 덕달노인회관 준공식이 지난 18일 유병호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된 노인회관은 올 10월 1억여원을 투입, 3개월여의 공사 끝에 연건평 31평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덕포리 덕달노인회관은 노인들의 여가활용을 위한 시설물이 노후돼 불편을 겪었으나 이날 노인회관 준공으로 노인들의 여가 활동장소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날 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급속한 노령화로 농촌지역의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여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곳에서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강원희(70)·이성해(67)씨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