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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단체 방문 청소년에게 경기도 관광·문화 우수성 알려

강소성 의정고 총 140여명, 4박5일 일정 방문
대학 방문, 한중 청소년 교류, 역사유적 체험 등 다양한 활동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성과를 내고 있다.

 

공사는 중국의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강소성(江蘇省)의 의정(仪征)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총 14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들은 11월29일(수)부터 12월3일(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용인 한화리조트에 숙소를 마련했다. 

 

주요일정은 11월 30일 용인 단국대학교 견학, 평택 현화고등학교 방문 및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갖고, 12월 1일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 방문 체험, 수원화성 답사 역사유적 체험, 고양 해찬송학 김에서 김치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청소년 A군은 "코로나가 끝나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특히 한국 드라마, 음악 등 K컬쳐가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미래 한중간 우호관계 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양국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적 이미지를 갖고 성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될 때 향후 성인이 되어 양국의 우의 증진과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우호지역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교육여행 단체를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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