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4일부터 한 달간 ‘2024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따뜻한 계절 봄과 잘 어울리며,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68)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 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에게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공감글판 문안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2024년도에도 공감글판이 구민들과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www.icbp.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509-392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