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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시의회서 내년 시정방향 제시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 2024년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4년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열린 제271차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시정구상을 밝혔다.

 

하 시장은 산본천복원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낭보를 시작으로 5월에 노후도시특별법이 발의되고 9월부터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들도 이용하게 되는 등 2023년은 변화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경기위축으로 세입이 줄어 군포시도 예산낭비를 줄이고 시민복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87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 2024년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교육문화도시 ▲시민행복도시 ▲경청하는 혁신행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신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공간이 변하면 사람도 변한다. 주거개선과 공업지역정비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일자리가 있는 도시를 위한 노력이 2024년에는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으니 의회도 정파를 초월해 군포를 위해 함께 해달라. 어디 가서든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해가 되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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