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32.0℃
  • 구름많음강릉 31.4℃
  • 흐림서울 32.0℃
  • 흐림대전 32.2℃
  • 구름많음대구 32.3℃
  • 구름많음울산 31.2℃
  • 광주 29.3℃
  • 구름많음부산 31.8℃
  • 흐림고창 28.9℃
  • 제주 28.9℃
  • 구름많음강화 32.6℃
  • 흐림보은 30.8℃
  • 흐림금산 31.3℃
  • 흐림강진군 27.3℃
  • 구름많음경주시 34.0℃
  • 구름많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 연봉 상위 40명 합계 10구단 중 8번째

KBO, 10개 구단 샐러리캡 발표
두산 111억 80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아
kt, 94억 8300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8위

 

프로야구 kt 위즈의 올 시즌 연봉 상위 40명에 대한 총액이 10개 구단 중 8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KBO 사무국은 20일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하면서 10개 구단이 샐러리캡 상한액인 114억 2638만 원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KBO가 발표한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액을 보면 kt 위즈는 94억 8300만 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액보다 19억 4338만 원이 적다. 구단별 연봉 총액으로는 10개 구단 중 8번째다.


올해 연봉을 가장 많이준 구단은 두산 베어스로 111억 8175만 원을 기록했고 SSG 랜더스가 108억 4647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올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07억 9750만 원으로 세번째를 기록했고 롯데 자이언츠(106억 4667만 원)가 4위, 삼성 라이온즈(104억 4073만 원)가 5위를 차지했다.


또 NC 다이노스가 100억 8812만 원으로 6위, KIA 타이거즈가 98억 7771만 원으로 7위에 올랐으며 한화 이글스(85억 3100만 원)가 9위, 키움 히어로즈(64억 5200만 원)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를 통한 지속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샐러리캡을 전격 운영했다.


2021∼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자유계약선수 연평균 계약금)의 액수를 합산한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 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을 정하고 이를 2025년까지 3년간 적용하기로 했다.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구단은 회수에 따라 초과분의 50~150%를 제재금으로 내야 하고 다음 년도 신인 1라운드 지명권도 9계단 하락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