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제8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재정과 사무를 통할하고 이사회 소집 및 회의를 총괄하는 직무를 맡는다. 응모원서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및 방문,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세부심사 기준은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 등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면접 심사에는 직무계획 발표(형식 자유, 약 10분 내)가 포함된다.
면접 심사 종료 후 위원회는 복수 이상의 대표이사 추천자를 확정해 재단 이사회에 통보한다.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명단을 인천시장에 제출한 후 대표이사의 선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류 심사 통과자는 인천문화재단 누리집(ifac.or.kr)을 통해 접수번호로 공지하며, 최종 대표이사 추천 후보자는 별도 공지하지 않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