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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2대 총선 대비해 공무원 특별감찰 강화

시 홈페이지 통해 선거 비리 익명신고 가능
합동감찰반 개설해 인원 확대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 엄단

인천시가 4·10 총선을 대비해 시·군·구 공무원에 대해 특별감찰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주시가 뼈대다.

 

시는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행위 등을 특별 감찰한다.

 

금품·향응수수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기강해이에 대해서도 고의·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

 

시는 공정 선거를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일부터는 시 홈페이지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직 비리 익명신고’ 창구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시 및 군·구 공무원에 대한 선거 비리를 직접 제보받는다.

 

오는 21일부터는 시 및 군·구 합동감찰반을 개설해 감찰 인원을 30명까지 확대하는 등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철수 시 감사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려면 무엇보다 공무원의 선거 중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감찰 활동을 강화해 비위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는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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