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무려 22% 증가한 3천279억원으로 확정됐다.
30일 김포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이 최근 시의회에서 3천279억7천960만원으로 의결, 확정됐으며 이는 지난해 2천678억6천860만원에 비해 22.4%인 601억1천10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예산은 내년 착수 예정인 양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총 공사비 441억5천만원이 포함돼 이처럼 크게 증가하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천198억5천400만원, 특별회계 1천81억2천500만원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사회개발 2천155억3천900만원, 경제개발 525억2천400만원, 일반행정 508억6천500만원, 민방위 등 기타 90억5천2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