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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앞두고 인천서 13일 추모 문화제

‘열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해 ‘열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은 오는 13일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숨진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연과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황승미·강헌구 씨, 무용가 엄제은 씨, 아리랑 코러스, 4·16 10주기 시민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이병국 시인의 시 낭송에 이어 풍물패 공연과 대동놀이도 진행된다.

 

추모 문화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삼행시 대회와 추모 깃발 꾸미기 등도 열린다.

 

이광호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가 출발한 곳이 인천이어서 참사 후 10번째 맞는 봄은 인천 시민들에게 더 남다르다"며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준 과제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추모 문화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032-512-6576), 인천민예총(032-423-0442),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010-9596-8017)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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