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4.1℃
  • 흐림강릉 24.2℃
  • 서울 24.7℃
  • 대전 22.1℃
  • 대구 23.9℃
  • 흐림울산 23.2℃
  • 흐림광주 24.9℃
  • 흐림부산 23.9℃
  • 구름많음고창 26.2℃
  • 흐림제주 28.4℃
  • 흐림강화 23.3℃
  • 흐림보은 22.4℃
  • 흐림금산 21.9℃
  • 구름많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3.9℃
  • 구름많음거제 22.8℃
기상청 제공

안양 가스누출 사고, 발생 40여분만에 조치 완료

 

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 13분쯤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발생 40여 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일어났다.

 

시는 사고가 나자 삼천리도시가스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사고수습에 나섰다.

 

안양소방서는 오전 9시26분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사고 발생을 알렸으며, 안양동안경찰서는 사고 발생지역 도로를 통제하고 접근을 막았다.

 

삼천리도시가스는 40여 분 만인 오전 9시 55분쯤 파손된 배관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했다”며 “관계기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