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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 사업자 공모

공모는 23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400톤급 이상의 쾌속선 항로에 투입

 

옹진군은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은 연평도에서 오전에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5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 오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인천 1일 생활권을 확보하고 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23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40일간 실시된다.

 

공모를 통해 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대상자는 옹진군과의 협약체결 및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당항로의 정기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취득 절차를 거친다.

 

이후 400톤급 이상 쾌속선이 해당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선사에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항결손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그간 연평면 주민들은 인천으로 나와 병원진료 등 간단한 일을 보는데도 1박 2일이 소요돼 큰 불편을 겪었다”며 “옹진군에서는 연평 오전출항 여객선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운항될 수 있도록 사업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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