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토)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1.4℃
  • 서울 23.5℃
  • 대전 23.3℃
  • 대구 23.9℃
  • 울산 23.3℃
  • 흐림광주 24.0℃
  • 흐림부산 22.9℃
  • 구름많음고창 24.2℃
  • 구름많음제주 26.7℃
  • 흐림강화 23.3℃
  • 흐림보은 22.1℃
  • 흐림금산 23.0℃
  • 흐림강진군 24.4℃
  • 흐림경주시 23.5℃
  • 흐림거제 23.5℃
기상청 제공

“신뢰 사회 구축에 앞장설 것”...인천지방노동위원회, 합동 워크숍 개최

ADR 활용·확산, 효과적 화해·조정, 바람직한 위원 역할 논의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13일 위원회는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이해 전날 송도컨벤시아에서 노·사·공익위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대안적 분쟁 해결(ADR) 활용과 확산, 효과적인 화해·조정,  바람직한 위원의 역할과 관련한 발표 등이 이뤄졌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ADR을 활용한 평화적 분쟁해결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여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정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은 “화해는 상대를 이해하고 사과하는 과정으로 분쟁에서 벗어나 각자의 일상을 회복하는 가장 신속한 방법”이며 “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문성과 공정성, 당사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철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가 지역에서 분쟁 해결을 넘어 신뢰 사회 구축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 노·사·정 관계자 및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노·사·공익위원, 조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70주년인 올해를 노동위원회 역할 및 기능을 확대하는 기점으로 삼았다.

 

그 내용으로 ▲대안적 분쟁해결(ADR) 활성화 및 제도 기반 마련 ▲공정노사·직장인고충·복수노조 솔루션 등 맞춤형 분쟁 예방 서비스 확대 ▲디지털 노동위원회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