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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조속한 사업 추지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손종걸 남양주왕숙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8884㎡의 부지(다산동 6051번지 일원)에 다양한 실내체육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센터를 단순 체육시설에서 벗어난 전문화·특성화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을 했다. 국제규격 수영장(50m×10레인)과 실내 테니스장 등 다양한 구기종목 시설을 비롯해 돌봄센터, 문화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다산동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현재 GH가 주민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많은 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려온 만큼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하며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주민수요를 충족하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종걸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왕숙사업단장은 “2026년 6월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설을 건립한 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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