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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폭염 대비 건강관리’강화...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방문

폭염 대비 물품 지원
건강 체크 및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 교육

인천 남동구가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나섰다.

 

23일 구에 따르면 방문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 12명이 어르신 3300여 명의 가정에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건강 체크 및 온열질환 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자 구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 관리를 돕기로 한 것이다.

 

폭염특보 시, 구는 가정방문·안부전화·문자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여부를 살핀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도 교육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외에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241곳 운영 ▲폭염 취약계층 대상 현관문 방충망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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