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024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문화센터에 입주해 로컬 크리에이터 및 생활문화 활동을 펼칠 단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2009년 10월 경기창작센터로 개관한 이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지던시로 기능해왔다. 지난 7월 1일부터 생활문화센터를 신규 조성해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로 새롭게 전환한다.
이번 공모에선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및 생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다양한 단체를 모집하며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 ▲문화예술 동호회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는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창작캠퍼스 전시사무동에 위치한 창업·창직 사무실 입주 공간과 최대 500만 원의 입주 정착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호회 입주 단체는 경기도 내 생활문화 활동(공예, 댄스, 미술, 악기, 사진 등)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 동호회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공방동에 위치한 동호인실과 연습실 및 공용공간 등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선정된 단체들은 향후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 4개월간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 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다. 유형별 신청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