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4개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찰서에서 진행된 사랑의 성금은 전달식은 다문화 가정 4개 가정에 대해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외계층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매년 명절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협력 치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관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많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매년 명절마다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 가정 지원에 감사하고 광주경찰서에서도 외사자문협의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