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1라운드에서 전승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흥국생명 김연경이 라운드1 MVP로 선정됐다.
김연경은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공격 1위(45.68%), 오픈 공격 1위(42.71%), 퀵오픈 1위(51.35%), 리시브 2위(42.68%) 등 공격과 수비 성공률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 결과에서도 31표 중 22표를 받으며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월간 MVP 3회 포함)를 달성하게 됐다.
화성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득점 1위, 서브 2위(세트당 0.5개), 시간차공격 2위(66.67%)의 성적을 내며 김연경에 이어 6표를 받았고 수원 현대건설 모마(1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천안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31표 중 13표를 받아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를 받게 됐다.
허수봉은 공격 1위(57.72%), 퀵오픈 1위(67.16%), 서브 2위(세트 당 0.667개) 등 공격 성공률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