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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이 넘치는 김포도시공사의 도약, 새로운 미래를 열다

“도약하는 김포, 시민과 통(通)하는 김포 시민과 소통하고,혁신하는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되겠습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김포도시공사가 지난 2020년 합병돼 통합 운영되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김포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고품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포시는 수도권의 성장 거점으로 급부상하며 도시의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김포도시공사의 혁신적 사업 추진과 시민 중심 행정을 통해 김포를 더 나은 미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도시공사 이형록 사장을 만나 사업 현황을 들어 봤다.

 

 

◇김포 도시관리공사, 3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관 선정

 

최근 김포 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가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증제다.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고 활발하게 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영역에서 여러 관계기관 및 비영리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김포 아이사랑 센터가 주최한 '2024 산타 릴레이'에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 산타 후원금을 전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민 중심 도시 개발의 모범 3년 연속 흑자 달성

 

김포도시공사는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도시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뤄냈다.

 

특히, 성공적으로 완료된 김포 한강신도시 개발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를 바탕으로 김포도시공사는 역량을 높여 주요 4개 사업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등에 친환경 공간과 현대적 인프라를 조화롭게 구축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려고 힘을 쏟고 있다.

 

공사는 개발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시네폴리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풍무역세권, 걸포 4지구, 감정 4지구 등 굵직한 사업에 도시공사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 개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첨단 인프라로 스마트 도시 구현

 

김포도시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히,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하고 있다.

 

또한, 에너제 효율화를 목표로 친환경 건축물과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도입하며, 김포를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포도시공사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김포가 환경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김포도시공사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김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포테크노밸리 사업은 첨단 산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공사는 체험형 청년인턴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창업 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창업 교육, 멘토링,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개발 사업 안정적인 추진과 문화와 여가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김포도시공사는 단순한 인프라 개발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공사는 추진되고 있는 풍무역세권과 시네폴리스 등에 공원과 녹지 공간을 채워 새로운 문화 복합 공간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Project Financing·프로젝트 파이낸싱) 조달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가 이례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은 것은 PF 조달이었다.

 

2024년 한 해 공사는 총 1조 9094억 원 규모의 PF를 조달하며 주요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해온 결과다.

 

이는 주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나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는 특정 프로젝트 PF는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방식으로 사업 자체에서 발생할 미래 현금흐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사와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1조 23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사업비 대체상환과 추가 PF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여기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역시 3000억 원을 추가로 조달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감정4지구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역시 브릿지론 만기를 연장하며 각각 894억 원과 200억 원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도시관리공사는 시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김포도시공사의 성공적인 PF 운영 사례가 침체한 부동산시장에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공사

 

김포도시공사는 변화하는 사회와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공사는 도시 계획 및 개발 과정에서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ESG)를 고려하여 김포를 더 지속할 수 있고 포용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며,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공사 이형록 사장은 "우리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김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김포도시공사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시민 행복이다. 도시공사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김포도시공사를 신뢰하며, 김포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공사의 미래는 곧 김포 시민의 미래다. 시민과 통하며 도약하는 김포, 혁신과 발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여정이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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