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진=수원시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9140902923_b620e5.jpg)
7일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0회 임시회에서 복지정책과, 돌봄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등 시 시민복지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을 청취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민주·매탄1)은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특히 취사원과 조리원은 업무강도가 높고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복지관, 업무강도, 이직률 등 실태조사를 정확히 실시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 처우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국힘·율천)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장애인 활동지원센터에 대한 지적사항이 많았다"며 "같은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효율적 센터 운영에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승 위원장(민주·영통2)은 "안전취약계층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 및 조례가 시에 없다"며 "향후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발생 시 대책과 이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 청취를 마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