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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회 용인 지역 학생들, 아름다운 동네 환경 위해 팔 걷어붙여

 

경기도 용인 지역 학생들이 아름다운 동네 환경을 만들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이하 용인지부)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청 인근에서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진행하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꽃길 조성, 습지 보존 활동 등의 봉사를 펼친다.

 

이날 봉사를 펼친 기흥구청 인근은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용인지부는 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기흥구청 주변을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최준원 학생은 “생각보다 담배꽁초가 많아서 놀랐다”며 “그래도 우리의 봉사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다음 봉사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 현장을 지나던 몇몇 시민은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인사를 건네거나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용인지부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이었다. 활기찬 모습으로 함께 해준 학생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 환경을 조성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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