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7.7℃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많음대구 11.5℃
  • 구름많음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9.4℃
  • 구름많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2.1℃
  • 맑음강화 7.0℃
  • 구름조금보은 2.9℃
  • 구름많음금산 3.5℃
  • 구름많음강진군 10.4℃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수원 삼성 브루노 실바, K리그2 8라운드 MVP 선정

브루노 실바, 수원-화성 경기서 '1골 1도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활발한 공격수 브루노 실바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화성FC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3-1 승리를 이끈 브루노 실바가 8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브루노 실바는 수원이 1-0으로 앞선 전반 35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세라핌의 득점을 도왔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화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수원은 전반 28분 터진 일류첸코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5분 브루노 실바, 전반 추가시간 세라핌이 골맛을 보며 3-0으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13분 화성 박준서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굳게 지키며 3-1로 승리했다.

 

8라운드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즐겁게 한 수원은 베스트 팀에 뽑혔다.

 

한편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안양은 전반 22분 야고가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어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8분 수원FC 싸박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안양은 수원FC를 거세게 압박했다.

 

안양은 후반 3분 마테우스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막힌 뒤 튀어나오자, 모따가 이를 마무리해 주도권을 가져왔다.

 

후반 37분에는 마테우스가 골맛을 봤다. 마테우스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