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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Grand-ICT센터, 미래 제조기술 성과 대거 공개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서 5대 스마트 제조 기술 선보여
4족 보행로봇·협동로봇 시연 등 관람객 큰 호응
지역 제조산업 혁신 및 공학 인재양성 성과 부각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이하 Grand-ICT센터)는 지난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AI 설비 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수소센서 등 5대 스마트 제조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29일 Grand-ICT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자율제어 가속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키트 ▲AI 강화학습 기반 협동로봇 물체 파지 시스템 ▲공정 자동화를 위한 4족 보행로봇 ▲미래 친환경차용 수소센서 및 연료전지 시스템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들 기술은 제조 현장의 설비 예지보전, 공정 최적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AI 협동로봇과 4족 보행로봇의 실시간 시연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디지털 트윈 키트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은 산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Grand-ICT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11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기·인천 지역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왔다.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배유석 센터장은 “AI, 빅데이터, 자율제조, 미래차 기술을 융합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의 산업계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학대학교는 AI, 스마트제조, 반도체, 탄소중립 등 4대 신산업 분야를 특성화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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