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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네이션스컵 3·4위전에서 프랑스에 분패

3-3으로 비긴 뒤 슛아웃서 2-3 패

 

한국 남자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올랐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4위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긴 뒤 페널티 슛아웃에서 2-3으로 아깝게 패했다.

 

이날 한국은 양지훈(김해시청)이 2골을 넣고, 임도현(성남시청)이 1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와 접전을 펼쳤으나 슛아웃서 무릎을 꿇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뉴질랜드와 준결승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슛아웃서 3-4로 분패해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준결승에 이어 3·4위전에서도 슛아웃으로 패한 한국은 결국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022년 창설된 네이션스컵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22년 3위다.

 

한편 결승에서는 뉴질랜드가 파키스탄을 6-2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뉴질랜드는 2025-2026시즌 상위 리그인 FIH 프로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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