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송정복합체육센터가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모서리 없는 난간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계단 측면 손잡이 ▲수영장 내 안전 입수를 위한 경사로 ▲가족탈의실 및 장애인화장실 ▲부출입구 보조 손잡이 등 BF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BF 인증은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9월 정식 개관하여 헬스, 수영,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민의 건강과 여가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