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거점형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며, 인근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With 청년, 취업 Jump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천대 특성화 분야인 IT·반도체·바이오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5월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월에는 직무특강이 시작됐고, 6월에는 IT, 7월에는 반도체, 7~8월에는 바이오 분야의 기초와 심화 과정이 이어진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강은 가천대 졸업생 출신의 현직자 멘토가 직접 진행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관련 직무 역량을 쌓고자 하는 지역 청년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2025년 하반기 채용을 대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8월 초까지는 제약·바이오 분야 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성남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하여 IT·반도체·구직스킬 등 직무특강이 매주 화요일 총 12회 운영된다. 아울러 8월 11~13일에는 각 분야별 하반기 채용 전략 특강도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공하는 전문가 1:1 취업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 과정 이수자 및 만족도 조사, 수요조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가천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 포털(WIND)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며, 성남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