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문화재단이 군포 시민들에게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한다.
11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 3회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에 해설을 곁들여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9월 공연의 주제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보헤미안의 정서)’로 보헤미아의 정서를 잘 표현한 체코의 대표적인 두 음악가,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연주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아 ‘B. Smetana'의 ‘Polka from the Bartered Bride Three Dances(팔려간 신부 중 폴카)’와 Symphonic Poem `Ma Vlast` (My Fatherland) No.2 Vltava(교향시 ‘나의 조국’ 제2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해당 공연은 송영민 해설과 함께해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돼 평일 오전,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