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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학교, 제29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본선 개최

 

한세대학교는 13일 본관 HMG홀에서 제29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직후 시작돼 매년 음악적 재능을 가진 영재들을 발굴해왔다. 특히 2003년 제7회 콩쿠르 대상 수상자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대회 성악 부문 본선 우승자 바리톤 김주택은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1위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 음악 영재를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콩쿠르는 국민일보와 한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순복음가족신문이 후원했으며, 한세대학교 예술학부가 주관했다. 국내부와 국제부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은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한세대학교 대연주홀에서 예선을 거쳐 90여 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본선에서는 성악(국제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 피아노(초·중·고등부), 현악(초·중·고등부), 관악(중·고등부) 등 부문별로 1~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1위 입상자들은 11월 1일 한세대학교 HMG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음악회 무대에 서며,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 원, 국내부 부문별 특상 4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정호진 교수는 “이번 콩쿠르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소중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세계 음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자녀들을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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