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의 숨겨진 비경과 가치를 문화예술로 알리는 ‘시크릿 독도(Secret Dokdo)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조소작가 강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독도 홍보의 외연을 입체 예술로 넓혀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번 한국화가 서준범 작가의 먹과 색으로 독도 능선을 담아낸 데 이어 조각 장르를 통해 독도를 새롭게 해석하는 예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하 작가는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결과물을 공개한다. 서준범 작가의 서정적 평면 표현에 이어 강하 작가는 조소 특유의 입체감과 질감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하 작가는 돌·금속·점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업에서는 이러한 조소 예술의 다양성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무게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본부는 이를 프로젝트의 예술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결정적 계기로 보고, 관객들이 공간 속 살아 숨쉬는 독도 형상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작가들과의 연속 협업으로 독도를 단순 지리적 공간을 넘어 ‘예술 테마’로 브랜드화하고 있다. 서준범 작가에서 강하 작가로 이어지는 작가 네트워크 강화는 독도 콘텐츠의 품격을 높이고 젊은 층·글로벌 대중에게 세련된 매력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8월과 10월에 공개될 서준범 작가와 강하 작가가 함께하는 시크릿 독도의 새로운 작품들은 독도가 가진 신비로운 비밀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연대하여 독도라는 이름의 예술적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작품인 ‘2268’, ‘Tears’에 이은 두 작가가 함께 하는 신작은 추후 특별전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