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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 'DMZ 이어달리기' 출정

광복 60주년을 맞아 강원도와 문화방송 공동 주최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DMZ 이어달리기 행사를 위한 성화채화 및 출정식이 민족의 성지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유병호 군수, 배정만 군의회의장, 남궁신 문화원장, 칠선녀, 성화 봉송 주자를 비롯 강원도 조명수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를 올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에 점화한 후 최초주자에게 전달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광복60년 분단60년 DMZ 이어달리기' 행사는 봉송코스 총 500㎞(달리기100㎞, 차량이동400㎞)로 성화봉송 주자는 주요인사, 군인, 해방동이, 지역주민, 장애인, 학생 등이 참여해 강화 마니산을 출발, 철원, 화천, 양구, 인제를 경유해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달리게 된다.
이날 출정식 축하행사에는 해병대 군악대의 연주와 강화울림의 모듬북, 마니산풍물패의 농악놀이가 펼쳐져 한층 축제분위기를 드높였다.
'평화 생명 미래'란 주제로 'DMZ플러스'(여명의 땅)란 슬로건 아래 추진된 DMZ 이어달리기 행사는 아픔과 눈물을 기대와 기다림으로 풀어내는 우리 민족의 한과 미래 비젼을 DMZ에 공존하는 역사적 진실을 통해 DMZ는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동서간, 남북간, 종교간의 통합적 의미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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