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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도지사기생활체육대회 개막

김포시 주최, 1만여명 참가 19개 종목

'Global 경기! Best 김포!'를 구호로 1천만 경기도민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8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경기도민의 화합과 직장체육동호인 조직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오는 10일까지 공설운동장을 비롯 관내 26개 경기장에서 모두 19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4시 한빛 예무단의 태극무 시연, 서울랜드 고적대의 퍼레이드, 경기도 무형문화재 24호인 김포통진두레놀이 시범공연, 특전사 1공수여단의 태권도 시범 등의 식전 행사가 펼쳐지면서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31개 시·군의 선수단은 저마다 자기 고장을 홍보하는 상징물을 특색있게 형상화해 입장함으로써 단순한 선수 입장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를 표현해 내는 극적 효과를 가져와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학규 지사는 치사를 통해 "김포시 공직자와 생체협 관계자 및 시민들께 감사한다"며 "생활체육이 바탕이 된 경기도의 체육이 오늘에 와서 한국체육의 대표가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입장상은 1부팀 중 KTX모형을 만들어 입장하며 오색풍선을 띄우고 사이클 조각상을 이끌고 행진해 박수를 받은 광명시와 2부팀 중 안구를 형상화한 대형 에드벌룬을 띄우고 눈의 동공에서 갖가지 영상이 비춰지도록 고안해 첨단 산업적 입장행진을 벌인 과천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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