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추석을 맞아 유아동 한복과 가을 패션을 특가로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10월 5일까지 ‘한복페어’를 진행해 한복·추석빔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예한복, 하랑한복, 금동이아가한복, 예가한복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유아동 한복과 댕기·노리개 등 소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똑딱이 여밈, 고정형 고름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도 마련했다. 모든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제공된다. 쿠팡은 ▲한복 브랜드 특가 ▲사이즈별 추천 ▲가격대별 제안 ▲유아동 선물하기 등 테마관을 운영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추석빔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아동 가을 패션 2000여 종도 특가로 선보이며, 네파키즈, 휠라키즈, 에뜨와, 베네통키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에 최대 3000원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아이들의 한복을 찾는 부모님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테마관을 세분화했다”며 “한복페어와 함께 가을 시즌 특가 상품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경북 우수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쿠팡은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 쿠팡 WOW Stage in 경북’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청년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품평회에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 30여 곳이 참가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전시하고 쿠팡 브랜드 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로켓배송 입점과 대만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온라인 판매 전략인 마케팅, 홍보, 상품검색 노하우도 공유했다. 이어 열린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박 대표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 ▲지역 브랜드 해외 진출 ▲청년 창업 현실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쿠팡은 2022년 대만 시장 진출 이후 로켓배송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대학RCY 회원들이 연합 활동으로 안산시 아동권리과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교촌치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들)와 연계해 안산시 아동권리과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천대학교, 루터대학교, 한세대학교 RCY 중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동권리과 직원들은 RCY 회원들에게 아동복지 및 아동권리과의 주요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교류했다. 홍세진 가천대학교 RCY 회원은 "안산 지역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동권리과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아동권리과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고 이번 활동을 지원해준 교촌치킨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총장의 비민주적인 행태에 용인대학교의 교육 가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11시쯤 용인대학교 총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대 대학본부에서 한진수 총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대학적립금 유용으로 인한 손실과 강압적인 대학 구조조정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이러한 행태를 비판하고 나선 용인대 학생들에게 "징계를 내리겠다"며 한 협박을 규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학 전 용인대 이사장은 2021년 대학적립금 200억 원을 모 증권사에 담보로 맡기고, 자신이 운영하는 우학문화재단이 벨에포크자산운용사로부터 75억 원을 차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후 75억 원을 변재하지 않으면서 용인대는 200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당시 한 총장은 기금운용심의회 위원장으로 이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구조조정을 명목으로 용인대 택견학과와 국악학과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특히 국악학과의 경우 해당 의혹를 알린 A씨의 관계자가 국악과 교수로 일하고 있어서 보복성 폐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 반발한 용인대 교수진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지난 3월 12
토스뱅크가 고객, 사회, 환경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ESG경영 강화에 앞장선다. 24일 토스뱅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스뱅크의 공식적인 UNGC 가입을 기념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및 주요 실무진이 UNGC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스뱅크에 가입증서를 전달했으며,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9월 초 UNGC에 가입을 완료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인증서 전달식을 계기로 매년 UNGC 이행 보고서를 성실히 제출하고, 내년부터는 자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토스뱅크가 UNGC의 10대 원칙을 적극 실천하며 국내 금융권의 ESG 경영 확산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토스
DB생명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인사·교육 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24일 DB생명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B생명은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총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관리, 재직자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개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DB생명은 전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자체 인재개발원과 방송센터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직원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규 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과 직무 적응 교육에 특화되어 있어 신입 구성원의 빠른 정착과 역량 향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계항 DB생명 관리∙지원본부장은 “직원은 회사의 성장 기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DB생명
의왕도시공사는 관내 공영주차장을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 ~ 10월 9일까지 7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왕시민과 방문 및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총 24소에서 진행되며, 구체적인 개방 주차장은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성화 사장은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가족과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차장 무료 개방을 시행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24일 시는 이날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서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한 기업은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다. 시는 330만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는데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김 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경동원을 찾아 후원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 후원품은 생활용품·먹거리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아동 인권보호, 전인적 발달도모, 안락하고 편리한 환경'을 운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영농도우미, 깨끗한 농어촌 만들기를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기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잘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웰다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수원시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는 '노인복지를 위한 사전연명의료 등록기관 확대'라는 제안이 올라왔다. 실제 웰다잉에 대한 인식은 커지는 양상이다. 지난 5월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력 존엄사 및 웰다잉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는 '죽음에 관한 결정을 스스로 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삶의 마무리에 대해 '말기 환자가 고통 없이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가 필요하다'(93%), '생명을 연장하는 것은 옳은 것만은 아니다'(91%) 항목에 높은 공감을 보였다. 이를 뒷받침하듯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수도 증가하고 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