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개인의 생활 패턴과 수면 습관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혼수’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매트리스 라인업을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혼수 소비에서는 단순히 고급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수면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선택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에게 숙면의 질은 혼수 결정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침대가 단순한 가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씰리침대는 하이엔드 인테리어 완성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 그리고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매트리스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였다.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제작되는 ‘크라운쥬얼’ 라인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매트리스로, 3단계 신체 맞춤형 지지력을 구현하는 ‘레스트서포트(ReSTSupport)’ 코일 기술과 정교한 핸드터프팅 공법을 적용했다. 웅장한 다마스크 직물 마감으로 럭셔리한 침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모던한 감성을 선호하는 부부에게는 ‘엑스퀴짓’ 라인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꾸
하나금융그룹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규모 모펀드 조성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내년부터 매년 1000억 원씩, 4년간 총 4000억 원의 모펀드를 출자하고 매년 1조 원 규모 자펀드를 결성해 총 4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펀드 조성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6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운용은 하나벤처스가 맡아 정책출자기관이 선정한 벤처펀드와 함께 출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올해 경영 핵심 과제로 선정하며, 민간 자본이 첨단산업 벤처 생태계로 유입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생산적 금융의 적극적 참여자로서 국가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롯데웰푸드가 뉴욕 한복판을 ‘빼빼로데이’로 물들였다. 롯데웰푸드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서 ‘웰컴 투 K-스위트 홀리데이(Welcome to K-Sweet Holiday)’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글로벌 나눔 문화로 확장해 전 세계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하고, 단순한 선물 교환의 날을 넘어 사랑·우정·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로벌 기념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당일 타임스스퀘어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에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주제로 한 대형 비주얼 콘텐츠가 설치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샘플링 존에서는 빼빼로 제품과 리플렛을 배포했으며, 약 2m 크기의 대형 빼빼로 패키지 조형물과 캐릭터 ‘빼로’, 스트레이 키즈 등신대 포토존
쿠팡이 신선식품 새벽배송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 혁신 성과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쿠팡은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콜드체인 개선을 통해 산업 물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은 팔레트나 컨테이너처럼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모아 한 번에 이동하는 물류 방식이다. 쿠팡은 이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쿠팡은 옥타곤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위생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했으며, 적재 효율을 높여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2차 포장 콜드체인 테스트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품질을 개선하고,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방식을 개선해 신선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컨테이너 사용 실적도 꾸준히 증가했다. 쿠팡은 2025년에 전년 대비 컨테이너 사용량을 5% 이상 늘리며 물류기기 표준화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컨테이너 활용 확대는 물류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지난 11일 자사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 차량·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최진기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전무를 비롯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류승용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회복지 단체에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아 노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아 노사는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 원의 장학금도 지원했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
롯데마트와 슈퍼가 김장철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열고 주요 김장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업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최대 20% 할인하는 한편,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도 폭넓게 할인한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할할인’ 행사를 통해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추(3입/망/국산)’는 5967원, ‘다발무(단/국산)’는 6992원, ‘깐마늘(1kg/국산)’은 7992원, ‘청갓·홍갓(단/국산)’은 각 3992원에 판매하며, 롯데슈퍼 역시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최근 배추는 정식기 고온 피해와 가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배추(10kg·특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1만 2434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6% 상승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주요 산지와의 사전 계약 및 통합 매입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행사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 안정에 나섰다. 수산물은
◇ 현대백화점,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맞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확대했다. 무역센터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캐시미어 대전’을 열어 장갑, 목도리, 코트 등 캐시미어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패션 브랜드 ‘쥬크’, ‘듀엘’, ‘크로커다일’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현패밀리세일’을 열어 여성 FW 의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추운 겨울 실내 공간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색 팝업스토어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더현대 서울은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주토피아2 팝업스토어’를 열고, 26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2를 생생하
다이소몰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한정 신상품과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다이소몰에서 ‘Daiso-DAY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어드벤트 캘린더 ▲춤추고 노래하는 산타 등 시즌 인기 상품과 올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어드벤트 캘린더’는 올해 한층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집 모양 어드벤트 캘린더 ▲퍼즐 어드벤트 캘린더 ▲행잉 부직포 어드벤트 캘린더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으며, 가족 또는 연인이 하루하루 열어보며 추억을 쌓는 ‘참여형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타 장식 시리즈도 다양화됐다. 버튼을 누르면 춤과 음악이 함께 나오는 ‘춤추고 노래하는 산타’는 올해 흰색 버전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밧줄타는 산타’, ‘쿠키 든 산타’, ‘선물주러 떠나는 산타’, ‘앉아있는 산타’ 등 인테리어 포인트용 제품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다이소몰에서 출시 직후 완판됐던 ‘인형 옷입히기’ 시리즈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됐다. ▲체크무늬 망토와 털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고객 경험 개선 시스템과 경험 중심 서비스가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받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호텔, 비즈니스호텔, 리조트 부문 동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 부문 13년 연속, 비즈니스호텔 부문 9년 연속, 리조트 부문 2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KS-SQI는 실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지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고객 관점의 서비스 혁신과 경험 강화, 서비스 표준화 노력이 인정돼 수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체 개발한 고객 관리 플랫폼 ‘LCSI(LOTTE HOTELS & RESORTS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활용해 실시간 VOC(Voice of Customer)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불만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내부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욕실 어메니티,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한 김치찌개 HMR 등 PB 상품을 선보이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스마트 운영 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DX서비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월드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전환(DT)을 선도한 점이 작용됐다. ‘DX서비스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서비스 경영 전반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고객에게 향상된 디지털 경험(DX)과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통합 중앙 예약 시스템(CRS) ▲고객관리시스템(CIS) ▲영업시스템(PMS) 등 핵심 인프라를 고도화해 운영 효율성과 표준화를 실현했다. 또한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스마트키,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부터 투숙,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경험 분석을 위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도 구축했다. 고객의 취향과 이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인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혁신도 추진 중이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