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의 대표 제품 에브리타임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건강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KGC인삼공사는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한 ‘정관장 에브리타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며 추석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된 이후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과 기능성을 갖춘 라인업으로 성장한 대표 홍삼 브랜드다. 홍삼 원물을 제외한 정관장 전 제품 중 국내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중국·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브리타임 플레이버’는 MZ세대와 외국인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베리·블랙베리·라즈베리 등을 담은 세븐베리 플레이버, 국산 배농축액이 들어간 배 플레이버, 제주 한라봉농축액을 더한 한라봉 플레이버, 달콤한 망고 플레이버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리브영 매장 등에서도 추석 시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관장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소프트 ▲에브리타임 샷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에브리타임 필름 등 다양한 제품군 구매 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에브리타임 라인업을 경험할 기회를
시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이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간다. 시몬스는 18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이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는 이번 기탁을 통해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생활용품을 기탁해왔다. 이번 추석까지 총 15번에 걸친 선행으로 누적 지원 금액은 6억 원을 넘어섰다. 이 부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 긴 추석 황금연휴가 시몬스 덕분에 한층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다”며 “매년 명절마다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몬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는 명절 기부 외에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문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이천청년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인공지능(AI) 아바타와 춤을 출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층 워터스퀘어에서 ‘흰디와 함께하는 AI 아바타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과 AI 아바타 개발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협업해 마련됐다. LED 사이니지 속 굳갱랩스의 AI 아바타 ‘날나니’가 선보이는 댄스에 맞춰 고객이 직접 춤을 추면,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가 고객의 춤을 따라 하는 방식이다.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모션 트래킹 기술이 적용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교보다솜케어가 U+유모바일과 손잡고 고객 맞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교보생명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맞춤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병원 예약 연계, 건강검진센터 이용, 생활습관 관리 콘텐츠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이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가입자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는 알뜰폰 고객의 생활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업이다. 원형규 교보다솜케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U+유모바일과의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며 건강 관리 서비스에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DL케미칼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을 통해 업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DL케미칼은 IT 인프라와 ERP 시스템 고도화,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DT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 HR 포털·그룹웨어·공장 설비 관리 등 112대 규모의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했다. 이를 통해 서버 유지비용 절감과 함께 시스템 안정성·처리 속도를 높여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을 개선했다. 또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중 하나인 ‘SAP’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병행, 지난해부터 신기술이 반영된 최신 시스템 'SAP S4 HANA'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S4 HANA에 데이터 유지와 프로세스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블루 필드(Blue Field)’ 방식을 적용해 구축했다. 이외에도 웹 기반의 ‘Non-SAP’ 시스템을 개선해 ▲통합결재 ▲연구관리 ▲생산관리 ▲도면관리 등 기존에 부족했던 기능과 데이터를 보완했다. 이를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프로세스 및 운영 효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뿐 아니라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과정에서는 법적 교육방법과 당사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법을 다뤘다. 또한 법적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협력사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교육해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보건 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을 바탕으로,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보건 대응 요령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해 보건 관리 역량을 높였다. 교육
롯데건설이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 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출원한 ‘PC모듈러 공법’ 및 ‘PC(Precast Concrete) 공법’ 관련 특허는 총 14개다. 특히, 롯데건설은 ‘PC모듈러 공법’ 분야에서만 10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PC공법’은 콘크리트 부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하 주차장, 대형 구조물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PC모듈러 공법’은 PC공법의 확장된 방식으로, 완성형 3D 부재(방, 화장실 등 입체적 완성형 구조물)를 제작해 현장에서 결합만으로 시공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두 공법 모두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건축 공법이지만, 적용 방식과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 이러한 공법은 공사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탄소배출 저감, 안정성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등록한 ‘PC모듈러 공법’의 대표적인 특허로는 PC 모듈러간 습식 결합방식을 적용한 건축물 건축방법(등록번호:10-2691184)이 있다. 이 방식은 수평방향에서 모듈러와 모듈러를 연결할 때 약간의 틈(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과천, 분당, 용인 수지구가 '3대장'으로 불리며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서울 강남과 가까운 입지에 첨단 산업단지 배후 수요, 여기에 더해진 공급 부족이 맞물려 이들 지역을 경기 대표 '프리미엄' 주거지로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7월) 경기도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과천시(10.45%), 분당구(6.23%), 용인시 수지구(3.5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상승률이 -0.07%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수도권 전체(서울·인천 포함) 상승률도 1.20%에 불과해 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개별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잇따랐다. 과천 ‘과천자이’ 전용 84㎡는 23억 8000만 원(7월), 분당 ‘상록우성3단지’ 전용 84㎡는 20억 7500만 원(7월)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전용 84㎡도 14억 9900만 원(8월)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세 지역의 공통점은 강남권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고소득 수요다. 과천은 4호선과 GTX-C(2028년 개통 예정) 호재를 기반으로 도심·강남 양방향 접근성이 높다. 분당은 판교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대표 과일 가격 부담이 예년보다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공급 물량은 늘어나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은 줄어드는 ‘수급 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1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가정용 과일 구매 의향이 작년보다 “줄었다”는 응답이 35.7%로, “늘었다”(9.5%)는 응답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54.8%였다. 구매 의향이 감소한 이유로는 ‘가격 부담’(62.1%)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이 싫어해서’(11.9%), ‘가족 구성원 감소’(8.8%), ‘품질 저하’(8.8%)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성수기 2주간 과일 공급은 지난해보다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과 출하량은 6.5% 증가하고, 배는 7.2%, 단감은 무려 119.3% 늘어날 전망이다. 추석이 지난해보다 늦고, 고온으로 수확 시기가 밀리면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대표 과일은 여전히 사과(35%)와 배(12.9%)가 차지했지만, 애플망고(12.1%)와 포도(11.2%) 같은 이색 과일도 선물세트에 포함됐다. 과일 선물 세트 지출 의향은 3만~5만
군포 수리산에서 등산객이 조난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35분쯤 군포시 수리산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등산객 50대 남성 A씨는 등산을 하던 중 길을 잃었다가 낭떠러지 인근으로 추락했고, 철조망을 잡은 채 버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GPS 추적으로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후 소방헬기를 사용해 A씨를 신속히 구조했다. 다행이 A씨는 허리 통증만 호소할 뿐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등산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전에 유의를 바라며 조난 등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