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학(경기일보 문화체육부 국장) 씨 별세, 우수분 씨 남편상, 황아현 양 부친상 = 22일,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35호(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49번길 46), 발인 24일 8시, 장지 수원연화장 추모의집, ☎031-219-6654.
롯데이노베이트가 제주도청과 협력해 국내 최초 관광형 자율주행 노선버스 ‘일출봉Go!’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광객은 QR코드 예약을 통해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섭지코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21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주도청과 손잡고 관광객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 ‘일출봉G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성산일출봉에서 광치기해변, 섭지코지를 잇는 왕복 9.3km 구간에서 운행된다. 특히 이번 노선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받은 B형 자율주행셔틀(운전석 없는 차량)이 투입돼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관광객은 운행 구간 내 정류장이나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승·하차 정류장을 사전 예약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정기 노선 확대, 다른 관광지로의 적용 등 자율주행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강릉, 순천, 경주, 군산 등에서 문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생을 끌고가려던 60대가 검거됐다. 22일 안산상록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5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교 5학년 B군의 팔을 잡아당기며 "함께 가자"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A씨를 저지하면서 B군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B군은 이에 대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말했고,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약 1시간 만에 A씨는 긴급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예뻐서 그랬다.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세븐일레븐이 오뚜기와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간편식 신제품 시리즈를 선보이며 편의점 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부터 오뚜기의 인기 제품 ‘콕!콕!콕! 스파게티’를 활용한 삼각김밥, 김밥, 피자, 토스트 등 푸드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20세대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볶음라면 카테고리 1위 제품의 특성을 살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대표 상품 ‘더커진스파게티삼각김밥’은 야채볶음밥에 스파게티 소스를 더하고 페퍼로니햄, 스모크햄, 스위트콘, 체다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강화했다. ‘스파게티김밥’은 스파게티 소스 밥과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젊은 고객층은 물론 K-푸드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했다. 간식용으로 적합한 ‘스파게티소스떠먹는피자’와 ‘스파게티토스트’는 푸짐한 토핑과 이색 조합으로 간편식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콜라보 시리즈는 1020세대 소비 패턴에 맞춰 기획된 만큼 젊은 층에서 큰 반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편식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토스뱅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금융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토스뱅크는 자녀 전용 ‘아이 통장’ 누적 계좌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 서비스’는 아이 통장·적금·체크카드·이자 받는 저금통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세 이상 자녀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교통, 편의점, 온라인 결제 등 일상적인 소비를 시작하며 직접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 적금은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하며, 15세 이하 고객은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자 받는 저금통’은 7세부터 16세까지 매일 이자가 쌓이고 연 1.6% 이자를 직접 수령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아이 통장 이용 연령 비중은 0~6세 7.9%, 7~11세 16.6%, 12~16세 75.5%로 청소년층이 주 이용자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이 서비스는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금융을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금융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삼성전자가 군인, 경찰, 소방, 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히어로 페스타’ 프로모션을 올해 일반 병사까지 확대 운영한다. 국군의 날, 경찰의 날, 소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최신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21일 삼성전자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K-히어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해당 행사는 국군의 날(10월 1일), 경찰의 날(10월 21일), 교정의 날(10월 28일), 소방의 날(11월 9일)에 맞춰 마련된 고객 감사 행사다. 올해는 행사 대상을 기존 군 간부에서 육군·해군·공군 일반 병사까지 확대해 더 많은 장병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행사 제품은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전 제품군에 걸쳐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98형 QLED 4K TV’는 출고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는 약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업계 최장 기록이자 누적 13회로 업계 최다 기록이며, AI 기반 상담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57개 업종 242개 기업 중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KS-CQI)는 상담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로,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설문을 통해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올해 조사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총 11개 기업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여정 전반에 AI 기반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가전제품 원격진단(Home Appliance Remote Management, HRM)’ 상담은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고객 제품을 AI가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고,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은 별도의 증상 설명이나 엔지니어 방문 없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컨택센터에는 ‘AI 답변 추천’ 기능을 적용해 상담 품질을
신협중앙회가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료복지사협)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2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양 기관이 의료취약계층 및 조합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이용 확대 ▲신협 사회적예탁금 활성화를 통한 자조기금 조성 ▲신협 체크카드 마케팅을 통한 의료사협 이용 촉진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체계 구축 ▲노인돌봄지도사 등 건강리더 양성 ▲시니어 조합원 대상 노인근력강화 지원 ▲생애말기 돌봄체계 구축 ▲의료복지사협 창업 지원 등 8가지 협력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신협은 1976년 청십자의료보험협동조합의 장기려 박사가 설립한 청십자신협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분야와 긴밀히 연대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을 통해 15개 의료·돌봄 협동조합에 1억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1년부터 의료사협의 설립 지원, 건강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사실상 소멸하면서 한국의 대미 관세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대미 10대 수출국 가운데 한국의 관세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한국이 미국에 낸 관세액은 33억달러(약 4조 6000억 원)로 지난해 4분기보다 47배가량 늘었다. 한국은 중국(259억 3000만 달러), 멕시코(55억 2000만 달러), 일본(47억 8000만 달러), 독일(35억 7000만 달러), 베트남(33억 4000만 달러)에 이어 6위였다. 한국의 관세 증가액은 32억 3000만 달러로, 증가율은 47.1배에 달했다. 이는 조사 대상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캐나다(19.5배), 멕시코(17.8배), 일본(8.2배), 독일(6.3배), 대만(4.8배)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은 관세 총액 증가분이 가장 컸으나, 이미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에 고율의 관세가 적용됐던 탓에 증가율은 가장 낮았다. 한국은 올 1분기까지만 해도 한·미 FTA 혜택으로 사실상 무관세에 가까웠으나, 2분기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BC카드가 외화 결제 서비스 ‘외화머니’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2일 BC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외화머니’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최대 150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화머니’는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와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협력해 지난 3월 출시한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다. 10월 17일까지 ‘페이북 트래블월렛’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첫 번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캐리어를 열면 최소 100엔부터 최대 500달러까지 랜덤으로 ‘외화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지급은 10월 22일 일괄 진행된다. 11월 30일까지 지급받은 외화머니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가 이벤트 기회가 주어진다. 기간 내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000달러까지 랜덤 외화머니를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캐리어가 열린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올해 말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외화머니로 결제하면 전체 결제 금액의 7%가 페이북머니로 페이백된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고객들